[의왕=뉴시스]박석희 기자 = 국민의힘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도시개발, 교통, 교육, 산업단지, 문화·체육·복지, 행정·인사, 법무 등 7개 분과,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에서 26년 공직생활을 한 유병권 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부위원장은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각각 맡았다. 인수위는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활동한다.
왕곡복합타운 및 오매기지구 신규 도시개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노선 조기 착공, 의왕역 민자역사 유치, 백운종합병원 유치, 백운명품호수 조성 등 지역 현안과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설정한다.
이에 앞서 김 당선인은 "시민통합,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 완성하겠다"라며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완성 ▲양질의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육성 ▲시민이 편리한 교통 메카도시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로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도 이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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