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현장상담 진행
24일까지 사전예약…이웃 밀양시민도 참여가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이해 당사자를 중재,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번에 진행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양산뿐만 아니라 인근 밀양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행정, 부패신고,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양산시청 감사담당관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신청서 작성(사전예약제로 운영)이 가능하며 부득이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생활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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