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측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첫방송 편성을 확정했다"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 덕분에 치매 어르신들의 도전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태게 됐다. 서울이 아닌 제주에 자리 잡은 시즌2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국내 최초로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연복 셰프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각각 총괄 셰프와 점장으로 참여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제주도 서귀포의 풍경을 배경으로 음식점을 준비하는 과정과 새로운 손님들과 만나는 실제 영업 모습을 좀 더 섬세하게 담는다. 여기에 이연복 셰프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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