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가 제8대 당선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북구의회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8대 의원 당선인 9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다음달 8대 의회 개원에 앞서 북구의회의 기본 현황과 의사 일정안을 비롯한 의정활동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재산등록 신고, 의정활동 관련 사항, 의원의 의무, 입법 및 정책 활동 지원사항 등 의정활동 전반과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시설 곳곳을 안내했다.
북구의회 최상규 의회사무과장은 "4년 동안 활약할 북구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며 "8대 의회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위한 기초·실무 교육 등 각종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에서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가 선거구(농소1, 송정)에 김정희, 박재완 ▲나 선거구(농소2·3)에 박정환, 김상태, 이선경 ▲다 선거구(강동, 효문, 양정, 염포)에 임채오, 손옥선, 강진희, 비례대표로 조문경씨가 8대 북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8대 북구의회는 다음달 1일 202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회기를 시작하며 이 임시회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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