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들어서 있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6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광주형일자리사업의 첫 모델인 GGM공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첨단부품소재 시장 등에서 선호하는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공급면적은 1333∼1만3339㎡로 상이하다. 공급가격은 3.3㎡당 82만원 수준이며 인근 산업단지 대비 22~40% 가량 저렴하다.

대금납부 조건은 최대 3년 무이자 할부이며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 선납시 최대 3.9%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해당 부지는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호남선 광주송정역 등과 가까워 항공과 철도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공급 절차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LH가 함께 진행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 관련 절차를, LH는 계약 및 공급 관련 절차를 담당한다.

공급 희망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LH청약센터에 분양 신청하고 동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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