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여행 전문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곳에서 군은 오는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와 무주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무주농특산품 홍보 및 포토존, 축제 참여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한다.
반딧불이 유충과 성충을 담은 반딧불이 일생을 전시해 무주군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딧불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무주만의 차별화된 MZ세대를 겨냥해 내나라박람회, 전주시와 공동제작한 특별 무주영상과 무주이미지로 제작된 공동포스터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면 해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에 맞춰 언제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는 무주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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