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 정비공사

기사등록 2022/06/15 11:29:58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18년 9월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8.09.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16일부터 8월 말까지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은 2018년에 증축됐다. 3층 4단 271면으로 조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지만, 시설 일부가 노후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9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공사는 주차장 바닥면 포장(전층, 7356㎡)및 외벽 정비공사(527.3㎡)를 6월 중 착수해 8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 선과 차량 관제시스템이 정비되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재원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복층화 주차장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오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CCTV설치, 쿨링포그 설치, 장옥교체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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