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내달 분양

기사등록 2022/06/15 09:52:23

여의도공원 17배 '월평근린공원' 옆

전량 전용84㎡, 2개 단지 1349가구

대전 트램 2호선 등 다양한 교통호재

[서울=뉴시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화건설이 내달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2개 단지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갖춰진다.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도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제로가 위치해 있다.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고속철도(KTX) 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이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에 4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서로를 연결,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충청권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 35.4㎞)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대청병원·도마2동행정복지센터·도마동우체국·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도안신도시 내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CGV·롯데시네마·대전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우측으로는 2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이라 향후 주변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삼육초·삼육중·대신중고가 도보 거리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을 가진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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