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단된 소규모 채용행사 16일 재개

기사등록 2022/06/14 18:09:57

4개업체 30명 채용

이천시청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된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오는 16일부터 재개한다.

채용행사는 관고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4개 업체가 참여해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같은 생활권에 있는 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짝수 달에 2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회당 평균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구직자는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을 상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구직자가 잘 알고 있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동네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읍면동 채용행사를 개최한다”며 “출퇴근 불편으로 인한 취업자의 취업 초기 이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홀수달 19일에는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50개 기업과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채용박람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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