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 위촉식을 14일 개최했다.
르네상스 봉사단은 재능기부와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탄소 중립 등 환경문제, 펫 문화 등 지역 문제 해결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날 위촉된 봉사단은 17개 아파트 45명이다.
봉사단은 1권역(이서·상관), 2권역(삼례·봉동·용진)으로 나눠 활동을 시작한다.
1권역(이서·상관)은 이서 남양사이버, 에코르3, 이노힐스, 혁신코오롱하늘채, 하늘가, LH9·LH10 7개 아파트다.
2권역(삼례·봉동·용진)은 삼례 대명, 동신, 우성, 뜨란채, 봉동 코아루2차, 라송센트럴카운티, 주공, 제일오투그란데, 용진 대영, 원주 10개 아파트 단지다. 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가 꽃피우는 것 같다”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나서준 주민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르네상스 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 층간소음예방, 주차질서 및 펫예절 지키는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반려식물, 디퓨저 제작·나눔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 명절 음식(불고기·잡채) 및 연말 김장을 통해 소외 계층 발굴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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