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동북지방통계청은 2022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조사대상 업체는 전국 45만개 업체며 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지역 2만2000개, 경북지역 1만90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코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6종은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프랜차이즈조사, 이업활동조사다.
결과는 조사 별로 올해말부터 내년 3월 중 공표 예정이다.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 및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대면 또는 인터넷조사,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 종류 등 기본항목과 매출액 등 사업실적, 매장면적, 객석수 등 특성항목 등이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직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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