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해설사가 운영되고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 하반기 개장 예정인 앞산하늘다리, 골안골도시형캠핑장, 앞산전망대 등 신규 관광지를 방문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 문화관광해설사 기본소양 및 모범활동 사례, 주요 관광지에서의 현장 시연 실습 등 해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문화해설사는 현재 고산골공룡공원, 앞산해넘이전망대에 배치돼 남구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산골공룡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앞산해넘이전망대는 일몰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에 방문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안명숙 남구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해설사들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인상인 만큼 각자의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며 "나날이 남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재미있는 해설과 안내를 통해 다시 찾는 남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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