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친환경 벼농사 '포트묘 시범사업' 등

기사등록 2022/06/15 17:31:53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논을 갈지 않고 모내기를 하는 '포트묘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논을 갈지 않고 모내기를 하는 '포트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트묘 이앙 기술은 친환경 벼농사 재배에 가장 적합한 농법으로 작은 화분(포트)에 볍씨를 파종해 35~40일 정도 지난 뒤 25~30㎝로 키워 모내기를 하는 방식이다.

육묘 상자에 볍씨를 흩어뿌리는 산파 육묘를 통한 이앙 재배보다 모가 크고 튼튼하고 깊은 물에 모를 심을 수 있고 잡초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묘 이앙 기술은 뿌리가 절단되지 않아 초기 생육이 왕성해 수확량도 많아지며 줄기가 굵어 병해충이나 도복에 강하다.

포트묘 재배를 위해서는 논을 갈지 않고 2개월 전부터 물을 대고 왕우렁이를 넣어 잡초를 방제해야 한다.

곡성군은 포트묘 시범사업을 위해 재배단지 25㏊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노인 건강관리 사업' 사후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노인 건강관리 사업 평가

곡성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노인 건강관리 사업' 사후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후 평가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된 스마트기기(활동량계·혈압계·당뇨측정기)를 활용해 6개월 동안 건강관리를 완수한 1기 참여자 1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를 통해 곡성군은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해 상담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가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 모임을 운영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이사 사무 위임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건'을 심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평생교육팀 신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이사 사무 위임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건'을 심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해 평생교육팀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평생교육 전담인력 팀장급 1명과 팀원 1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리더스아카데미와 평생학습행복공동체 사업 등을 통합해 운영한다.

곡성미래교육재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660만원 증액된 56억8067만원으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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