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지역 6개 민·관 창업지원 기관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산업성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창조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오전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지방조달청, 단디벤처포럼, IBK-창공 부산운영사 ㈜아이파트너즈 등 6개 지원기관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창업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흩어져있던 스타트업 지원사업 간 연계지원을 강화하고, 협약기관 간 강점을 적극 활용해 부산의 창업저변 개선과 이를 통한 지역산업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데모데이, IR 등 투자유치 행사 추진 시 상호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확대 ▲2022 BSW(Busan Start-up Week)를 비롯한 공동행사 확대추진 ▲정책자금, 융합R&D 등 협약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이어달리기식 지원체계 상시 구축 등으로 창업인프라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연계지원을 통한 성장가속화 등 부산지역 창업지원 생태계의 양적·질적 고도화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산업성장 촉진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여러 민·관기관의 협력으로 타 지역보다 더 나은 창업생태계를 구성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될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창업인프라 확장에 노력해 부산지역 산업성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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