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대표이사 김인석)와 ‘승리경기 적립 농산물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과 LG 세이커스 농구단의 한상욱 단장, 이재도·이승우 선수가 참석해 승리경기에 적립된 농산물 120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본부장 박원규)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해 10월 경남농협과 LG 세이커스의 상생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1~2022시즌 54경기 중 승리 경기(24경기)에 대해 적립된 농산물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경남농협·㈜상지건축·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도농상생 자원봉사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이사 정영일),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허동윤), 농협의령군지부 임직원 130여 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의령군 수암마을을 찾아 도농상생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3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속에 단절되었던 자매마을과의 교류를 재개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교류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협과 기업,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른 아침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상지건축 임직원들은 12개조를 편성해 마늘·양파·감자수확, 콩 정식, 제초작업 등 고령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한 마을주민이 직접 생산한 마늘, 양파, 감자 1t 가량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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