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인수위, 본격 활동 개시

기사등록 2022/06/13 16:31:32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앞 왼쪽 네번째)이 김철수 인수위원장(앞 왼쪽 세번째) 등 시장직인수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게 된 이학수 당선인의 시장직인수위원회가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시청 국실과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인수위원 15명은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첫날에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성장전략실, 감사과, 총무과 등의 직속실과와 문화행정국 소관의 문화행정과, 관광과, 세정과, 회계과, 종합민원과,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등 5과 1소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14일에는 복지교육국 5과 1소와 경제환경국 5과 1소의 보고에 예정돼 있고 15일에는 도시안전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의 보고가 이어진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점검한 후 민선 8기 정읍시정의 핵심과제를 정리함으로써 이학수 당선인의 시정 파악과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철수 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에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민선 8기 핵심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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