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도정혁신단, 농생명산업지원단
이정헌 인수위 대변인은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전북도 핵심공약 실행과 관련한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도정혁신단 ▲농생명산업지원단 3개 TF팀 구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장에는 성도경 비나텍 대표가, 간사에 이현웅 경제통상진흥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은 김관영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전북도민들께서 땀 흘려 일하고 계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수차례 약속했다.
도정혁신단장에는 두재균 전 전북대총장을 임명되고 간사에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이 임명됐다.
도정혁신단은 김 당선인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도정혁신의 큰 방향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도정운영의 방향과 관련해 “민생 우선의 도정을 펼칠 것이며, 현장 우선의 도정에서 답을 찾을 것이다. 실사구시를 실천하는 실용정치, 도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로 도정운영의 근본적 패러다임을 바꿔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생명산업지원단장에는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장이 임명됐다. 간사는 김윤태 미래농업 전략연구원장이 맡게 됐다.
농생명산업지원단은 김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농생명산업 육성과 관련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6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우리 전북은 앞으로 농생명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당선인은 “전북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곡창지대로서 농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혁신도시의 R&D 기반 등을 활용하고 육성해 전북을 세계적인 농생명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정헌 대변인은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에 핵심 공약 실행을 위한 3개의 TF 구성을 통해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핵심공약 실행팀 명단.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위원장 성도경(비나텍 대표)
▲간사 이현웅(경제통상진흥원장)
▲위원 임동욱(이노비즈 회장), 유도형(전 여성경제인 협회장), 전안균(전북소상공인회장), 정인수(전 KIST 호남지원장), 김순원(전 전주상의 사무처장), 김남훈(전북대 교수), 최인규(전북노동복지센터 이사장), 최병희(KICT 창업멘토링 센터장)
◇도정혁신단
▲위원장 두재균(전 전북대총장)
▲간사 김연근(전 전북도의원)
▲위원 송화섭(전 중앙대 교수), 김길수(전북대 교수), 이동기(원광대 교수), 김경주(전주비전대 교수), 김동봉(전 경찰서장)
◇농생명산업지원단
▲위원장 라승용(전 농촌진흥청장)
▲간사 김윤태(미래농업 전략연구원장)
▲위원 최한국(전북 4H 회장), 송미령(여성농업유통사업가), 이상철(농업인단체 대표), 김현곤(전 국회의원 보좌관), 장은아(전 부안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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