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PROTAC·프로탁) 기반 업테라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바이오 USA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업테라에 따르면 사전에 조율된 20여건의 미팅을 통해 PROTAC 기반의 소세포폐암 항암신약 PLK1 분해약물의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테라는 PLK1 분해약물의 비임상 후보물질이 도출된 올해 1월부터 기술 수출을 위한 사업개발 활동을 시작했다.
PLK1은 세포주기 G2, M기의 세포 분열활동을 광범위하게 관장하고 있다. 또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카이네이즈(Kinase) 단백질로서 암세포 등 활발하게 분열하는 세포에 과발현돼 항암 약물의 표적으로 여겨진다.
회사는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PLK1 분해약물 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기존의 PLK1 저분자 저해제 실패 사유를 프로탁 모달리티를 통해 정확히 극복한 실험 데이터를 동물수준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PLK1 분해약물의 2023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테라의 손산하 최고 사업개발 책임자(CBO)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기술 수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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