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팜 코리아 16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기사등록 2022/06/13 11:14:40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021년 개최된 스마트팜 코리아 행사장 모습.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농업 형태인 스마트팜의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2 스마트팜 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시켜 원격·자동으로 작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 농장 형태로, 국내·외 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이다.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스마트팜 코리아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기술을 홍보해 한국형 스마트팜을 알리고자 마련된다.

전시 품목은 미래농업, 스마트 팩토리, 도시농업, 귀농·귀촌, 농축산 기자재, 농산물·농식품, 포장·유통·물류·교육으로 참가 업체가 보유한 스마트팜 기술력을 분야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해는 참여 업체가 작년보다 1.5배 가량 증가한 350개로 진행되며, 지역별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할인전에서 신선한 농·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는 스마트팜·디지털농업 기술 설명회, 바이어 초청 B2B 상담회, 온택트 해외 마케팅 및 수출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2022 스마트팜 코리아가 미래형 농업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와 스마트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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