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윤보미로 구성된 새 유닛 '초봄'이 오는 7월 첫 앨범을 발매한다.
팀명은 두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조합했다. 앨범 내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본격 유닛 앨범 발매는 에이핑크 내 처음이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몰라요'로 데뷔했다. '미스터 츄' '노노노' '덤더럼'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을 통해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여전히 전성기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음악 활동 외에 각각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선보였다. 예능 출연, 패션 매거진과 광고 촬영 등도 해왔다.
IST는 "두 사람이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색다른 변신과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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