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우기 대비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 실시

기사등록 2022/06/11 15:19:05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산사태 위험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 등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속리산 말티재 인근 숲체험 휴양마을 등 16개소로 배수로 및 비탈면 등 시설에 대한 파손 여부, 이용 편의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과 함께 숙박시설 청결상태, 안전사고 대비 현황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을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난해보다 많은 휴가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안전한 휴양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