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상륙작전V 그린플래너(버리스타) 양성 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그린플래너 양성 교육은 환경오염문제 해결과 인식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인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에 관심 있는 봉사자 20명을 모집해 지난달 12일 1차 강의를 시작으로 5차까지 총 1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기후변화 및 위기,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분리배출 백과사전, 현장체험 등 실생활 환경실천 강좌를 이수했다.

이들은 환경시민증 명찰을 제공받고 자랑스러운 환경시민 '버리스타 리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린플래너는 활동을 요청한 지역 내 아파트 3곳을 선정해 '당신도 버리스타' 환경코칭데이로 매주 찾아가 생활 속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함께 재활용 및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수시로 아파트 놀이터 및 활동처 인근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는 놀이교육도 진행한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버리스타 그린플래너의 지속적인 활동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살리는 실천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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