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홍보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면 홍보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2년 반 만에 열리게됐다.
동구는 지난 9일 오후 산수마당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걷기 생활화를 위해 걷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 홍보물을 배부했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업 향상과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다음 달 7월까지 저소득 가정 노인과 자녀, 장애인, 한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참고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5만 원 상품권을 지원했다. 다음 달엔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구는 반찬 가게와 협약을 맺어 홀몸 노인과 장애인 30가구에 5만 원 상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 밖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보행 보조기구 15대를 구입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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