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보컬그룹 빅마마 멤버 이지영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10일 소속사 ㈜지영아이이엔티에 따르면, 이지영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이지영은 지난 6일 발매한 신곡 '기대도 돼요'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 곡은 도입부를 빗소리로 시작해 여름 장마철의 느낌을 칠(Chill)한 느낌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서정적인 멜로디에 이지영의 소울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5년 만에 발매한 신곡인데 이번 곡은 제목 그대로 기대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치셨을 텐데 이 곡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영은 2014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미라클(Miracle)'로 두 번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 곡에 대해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생각한 곡이다"라며 "당신이 떠나도 삶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반어적인 표현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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