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당선자들 "당선자대회 대신 봉사활동"

기사등록 2022/06/09 17:44:18

7일부터 20일까지 지역별 다양한 봉사 진행

[김해=뉴시스] 국민의힘 김해시 갑지역구 지방선거 당선인 및 당원들 9일 대동농협경제사업소에서 토마토 따기 봉사 활동.(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2022.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내 16개 지역 당원협의회가 6·1지방선거 당선자대회 대신에 '도민 민생 속으로' 봉사활동을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밀양시 당원협의회는 앞서 지난 5월 31일 오전 밀양 하북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현장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 갑지역구 도의원·시의원 당선인 등은 지난 8일 진주시 가호동 가좌복지관에서 반찬준비 나눔봉사에 나섰다.

그리고 김해시 갑지역구 당선인 및 당원들은 9일 대동농협경제사업소에서 잘 익은 토마토 따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나머지 시·군 지역 당원협의회도 오는 20일까지 양파 수확, 참외 따기 등 농촌일손돕기, 어르신 점심 배식 봉사, 시장 쓰레기 수거 및 도로면 정비, 해안산책로 환경정비, 하천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주=뉴시스] 국민의힘 진주시 갑지역구 도의원·시의원 당선인 등 지난 8일 반찬준비 나눔봉사.(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2022.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은 도민들이 6·1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겠다는 약속이고, 어려워진 경남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결의의 첫 단추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모두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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