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9일 중구청 4층 조사·상담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구-여정플라워,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업무협약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와 여정플라워가 9일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여정플라워는 화환, 화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꽃꽂이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구 드림스타트와 여정플라워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정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꽃꽂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꽃꽂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자기개발 부모교육, 한차 만들기 부모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까지 동강병원을 포함해 총 13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 기관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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