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선 8기 강원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는 김기선 전 국회의원(2선)을 인수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과 김광래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공동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이하 새강원준비위)는 기획행정, 경제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농림수산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분과는 김학철 전 강원도청 재난안전실장이 분과위원장을 맡고 손연기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 김왕규 전 강릉시 부시장,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윤준호 이철규 국회의원 보좌관이 분과위원으로 일한다.

경제건설분과는 초고속 반도체설계 전문가 문규 한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명예교수가 분과위원장에 선임됐다.

변지량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육군 소장 출신인 최창규 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김규태 전 한국노총 강원도의장이 분과위원에 임명됐다.

문화관광체육분과는 김광래 공동부위원장이 분과위원장을 겸직하고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생활체육회장, 유승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복지농림수산분과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한 복지정책 전문가 송정부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에 선임됐다.

김동일 전 강원도의회 의장과 함종국 강원도의원, 김혜란 법무법인 일헌 변호사, 청년어업인 김필수 대일수산 이사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새강원준비위는 10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2청사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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