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사업 대상자 모집

기사등록 2022/06/09 11:18:42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시설원예분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온실 신·개축 사업 대상은 채소·화훼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이 사업은 국고 50%(보조20%, 융자3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된다.

온실 신축은 수출확대 가속화를 촉진하기 위해 품목별로 의무수출비율이 있어 사업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정 농가에는 복합환경 제어시설,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자동화비닐 온실 신개축과 같이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돼 진행된다.

사업은 위탁설계형(설계⸳시공 모두 진행)과 자가설계형(시공만 진행) 두 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접수는 오는 7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시설원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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