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채널 꽃자에 '꽃자♡냉냉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프리카TV BJ인 냉냉과 공개열애 중인 꽃자는 "저희 내년 4월9일 식장 예약했다. 10개월 정도 남았다"며 "프러포즈는 아직 안 받았다"고 말했다.
꽃자는 "원래 올해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직 정리된 것도 없고 10월, 11월은 애매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날짜 받은 게 4월9일이다"라며 "아직까지 (결혼이) 실감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꽃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냉냉은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을 전환한 트랜스젠더다. 약 1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 모두 성별을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신혼 부부처럼 청약 등을 신청할 수 있다고 두 사람은 전했다.
한편 유튜브 구독자 약 1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꽃자는 주로 먹방, 토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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