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데뷔 37년차 배우 윤예희가 자신의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명품 배우 윤예희가 출연한다.
이날 윤예희는 치매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를 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러면서 "유서를 써 놓으니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노후 대책을 세워 놓은 기분이라 편안했다. 쓰면서 눈물이 나 지우고 찢기를 반복했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하기도 한다.
한편 윤예희는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털털한 일상도 공개한다. 아침부터 구수한 보리차를 끓이고,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라는 열대 과일 두리안을 능숙하게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예희는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