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상남면 시작으로 7곳에서 순차 진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환 지역 7곳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교육 일정에 맞춰 1회(2시간), 2회(3시간) 등 총 5시간을 진행한다.
주민자치회란 마을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 주최로 마을의 문제점과 필요사항 등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의견을 모아 민주적으로 처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주민자치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위원 전문성 향상과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워크숍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한 주민자치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 구심점 역할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발전된 밀양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정으로는 상남면 8일 오후 1시~3시, 오후 4시~7시, 교동 14일 오후 4시~6시, 오후 7시~10시, 상동면 15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4시, 내이동 28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4시, 가곡동 오전 10~12시, 오후 1시~4시, 삼문동 7월 14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4시, 무안면 7월 21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4시다. 장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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