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 수료 후 창업 시 1500만원 지원
안동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산업 연계형 드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반 지역산업에 4차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드론을 접목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국가자격증 1종 자격 취득을 기본으로 드론조립제작정비, 드론영상촬영편집, 드론방제방역 총 4개 과정 8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안동시가 지원하며, 수업에 필요한 각종 재료비와 교재비 등도 무상 제공된다.
수료 후 창업 성공 시 초기 창업 지원금 1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교육 대상은 주소지가 안동인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드론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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