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지역 브랜드 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6월 한 달간 울산지역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울산사랑 울산쌀 소비촉진 행사'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생산된 쌀 재고량 증가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복조리찰메쌀'과 'gap황우쌀' 등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들을 기존가격 대비 약 1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울주군,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울산시 울주군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폐차 신청은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 2억 8080만원으로 조기 폐차 농기계 37대에 지원한다. 지원은 생산 연식과 규격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249만원까지다.

신청 대상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12월31일까지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6개월 이상 소유 및 정상 작동해야 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농기계 소유자면 가능하며, 울주군에 주소 또는 농지를 둔 농업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설공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 문수체육관은 7일 실내 경기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교육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초청하여 사전 접수한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위급 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응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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