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인근 활공장에서 행글라이더가 추락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7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께 하동군 악양면 소재 활공장에서 동호회원 20여명과 행글라이더를 즐기던 A(60)씨가 이륙 후 1시간가량 활공하다가 갑자기 추락해 진주 경상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10여년 전 행글라이더 면허를 취득한 후 동호회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토부 항공사고 조사위와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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