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드림캐쳐 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프리마베라 사운드' 무대에 올랐다.
'프리마베라 사운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이자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올해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이번 '프리마베라 사운드'에서 드림캐쳐는 '인트로 : 세이브 어스'와 함께 강렬하게 등장했다. '체이스 미', '피리(PIRI)' 무대를 선보인 뒤 현지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계속해서 '브레이크 더 월', '사하라', '사일런트 나이트', '보카' 등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메종' 무대에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드림캐쳐는 ''텐션'을 영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이후로도 '웨이크 업', '메이데이', '스크림' 등도 선보였다.
공연 직후 드림캐쳐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생의 첫 프리마베라 같이 즐겨줘서 무대할 맛 났어요. 정말 고마워요. 다음에 또 신나게 놀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최근 활동을 마친 '메종'으로 데뷔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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