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현충일 조기는 이렇게 다세요

기사등록 2022/06/05 14:19:17 최종수정 2022/06/05 14:39:43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세로길이) 내려 게양

관공서 오전7시~자정, 가정은 오전7시~오후6시

뉴시스 DB.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내일(6일)은 제67회 현충일이다. 아울러 각급 기관은 물론 각 가정에서 조기(弔旗)를 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충혼탑에 헌화하고 분향하는 등 추념한다.

이와 함께 조기는 그분들의 나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표하는 뜻에서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세로 길이) 내려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와 함께 부대나 기관·단체기를 게양한다면 다른 기 역시 내려서 달아야 한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하여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 조기를 다는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야 한다.

주택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아파트 등 고층 건물에서는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여야 하나 태극기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고정해야 한다.

여기에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훼손이 우려될 경우에는 달지 않아도 되나, 일시적인 악천후의 경우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도록 ‘현충일 국기 게양법’은 규정하고 있다.

게양 시간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한편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은 일반적으로 5대 국경일 삼일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이며, 기념일인 현충일(6월 6일), 국군의 날(10월 1일)도 이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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