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부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이달 분양

기사등록 2022/06/03 15:49:56

지하철 1호선 이용 여의도·광화문 30분대 출퇴근 가능

[서울=뉴시스]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라는 경기 부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70-12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는 36층짜리 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60㎡A 38가구 ▲60㎡B 26가구 ▲78㎡ 102가구 중·소형 총 166가구 규모다. 특별공급 81가구를 제외한 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부천시 당해지역 1순위 9일은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고 2순위는 10일에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고 계약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0㎡가 5억4110만~6억2050만원, 전용면적 78㎡는 6억5070만~7억6950만원이다. 계약금은 계약 시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이미 개통된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을 이용하면 시흥·안산 등 서해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이어준다.

대곡~소사~원시 구간인 서해선이 완전 개통되면 지하철 1·3·4·5·7·9호선 등 수도권 주요 전철망은 물론 공항선·경의중앙선 철도망과도 연결돼 서울 전역과 수도권 어디라도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까이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송도~부천~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GTX)-B노선, 서울~광명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부천시 중심지에 위치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는 인근에 각종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다. 부원초·원미중·정명고 등 20여 곳의 초중고교가 반경 3㎞ 이내에 몰려있는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다. 서울신학대·카톨릭대·성공회대·부천대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센터도 가깝고, 세종병원·부천대성병원·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특히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사물인터넷(IOT),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설치된다. 일부 부대시설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트템을 도입함에 따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핸드폰 앱으로 에어컨 맞춤설정이 가능한 시스템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차위치인식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공동현관 문열림 등을 한 개의 키로 할 수 있는 원-패스(ONE PASS) 시스템'도 갖췄다.

전용면적 60㎡는 3면 개방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침실 2의 경우 3.3m의 광폭침실 설계도 돋보인다. 현관에는 대형 창고형 신발장 설계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78㎡는 4베이(Bay)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 조망이 뛰어나다.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의 편리함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현관 안방에 수납공간과 펜트리 공간 등이 있어 주부들의 수납공간의 애로를 해소했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부천 소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편리한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일산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집값·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서울 인접 주거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며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는 더블 초역세권에 편리한 생활환경 및 저렴한 분양가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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