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26일, 6개 공식초청작 등 총 19개 작품 선보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사)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진주 극단현장 아트홀과 지하 현장아지트 등에서 '제23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23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공식 초청작 6개 작품, 작은극장 초청작 중 마임극장 3개 작품, 찾아가는 극장 ‘Cul-fun!’ 6개 작품, 시민극장 4개 작품으로 총 19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현장아트홀에서 매일 오후8시 ‘공식초청작’ 중 아이컨텍의 '룸메이트'는 21일, 극단동숭무대의 '고도'는 23일, 벼랑끝날다의 '더 클라운'은 25일에 공연한다.
같은 ‘공식초청작’ 중 극단무릎베개의 '아 글쎄, 진짜?!'는 22일 오후5시, 오후8시 등 총 2회, ㈜극단민들레의 베이비드라마 '소리나무'는 24일 오후2시, 오후5시 등 총 2회, (사)극단미소의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중심현장의 지하 현장아지트에서 공연한다.
작은극장 초청작은 ‘마임극장’, '찾아가는 극장 ‘Cul-fun!’', '시민극장'으로 구성돼 ‘마임극장’과 ‘시민극장’은 예술중심현장 현장에이라운드 전시실에서 공연하며 ‘찾아가는 극장 ‘Cul-fun!’’은 진주시 내 야외문화공간 6곳에서 공연한다.
‘마임극장’ 중 박이정화의 '박이정화 마임셋'은 21일~22일 오후7시, 이경식의 '숨'은 23일~24일 오후7시, 최정산의 '마임, 이야기'는 25일~26일 오후7시에 공연한다.
또 ‘시민극장’ 중 한지원의 '그냥, 가족'과 조우숙의 '동심파괴 가족이야기와 함께 듣는 주옥같은 우리동요5'는 25일~26일 오후1시30분, 한유경의 '나의 산티아고'와 성미화의 '나와 가족'은 25일~26일 오후3시30분에 이어 현장에이라운드 전시실에서 공연한다.
‘찾아가는 극장 ‘Cul-fun!’’ 중 MArt와 우상임의 '해녀도전폭망기'는 21일~22일 오후7시 30분에, 다미르씨어터의 '다미르의 선물'과 서커스디랩의 '더 해프닝쇼'는 23일~24일 오후7시30분에, 준디아의 '서커스클래식'과 클라운진의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은 25일~26일 오후7시30분에 진주시 내 야외문화공간 6곳에서 공연한다.
한편 진주의 대표적인 연극예술축제인 '제23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경남도와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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