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민심 하나로 모으는 게 우선"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민선 8기 경기 가평군수가 된 국민의힘 서태원(57) 가평군수 당선인이 당선 인사를 통해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가평군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위 후보와 30% 가까이 차이 나는 52.34%의 득표율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은 그는 “먼저 선거운동 기간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한다”며 먼저 함께 경쟁하며 가평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송기욱·박범서·강태만·장세민 후보에게 위로를 전했다.
서 당선인은 “열기 넘치는 유세 현장에서, 도심의 상가에서, 햇볕 뜨거운 논과 밭에서 저에게 힘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어르신과 선후배, 동료, 친구,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심으로 되살려서 가평에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아드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가평군에게 있어 4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이 서태원에게 맡겨주신 가평군의 4년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바람개비처럼 달리며 군민 모두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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