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에 올인하는 시장…일류경제도시가 첫 번째 과업"
이 당선자는 2일 오전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사무소서 가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에 올인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 이상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일류경제도시로 바꾸는 것이 저의 첫 번째 과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일반행정은 부시장에게 맡기고, 저는 지역을 일으키기 위한 시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면서 "위축되고 있는 대전을 새로 부흥시키는게 제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능한 공직자를 최우선 배치해 일할 수 있는 공직자상을 만들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겐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주겠다"며 "일을 열심히 하다가 실수하는 것은 시장이 책임지는 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현안과 관련해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강력히 추진해야할 지, 보완해야 할 지 시민들에게 여쭙겠다"며 "도시철 3~5호선을 동시에 추진해가되 교통수요가 있는 지역부터 단계적 건설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이 당선자는 "열심히 일한 시장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제도시로 가는 대전의 기초를 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5년 충남 청양 ▲대전고등학교 ▲대전대 행정학과 ▲민선4기 대전동구청장 ▲제19·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최고위원·대변인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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