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의구심이 교차한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주민들께서 새 정부와 저 이영훈,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과제를 지방정부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닫힌 길을 열면 미추홀은 바뀐다"며 "가장 먼저 막힌 길을 열어 사통팔달 도시를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재개발 재건축 신속추진절차 제도를 도입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상생복지를 추구하겠다"면서 "여성이 존중받는 안전한 여성도시, 청년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성과 수월성이 보장되는 백년대계 교육 기반을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주민참여와 민관협업을 활성화하고 지방의회와도 상호 협력해 주민 이익이 최우선이 되도록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선 8기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시작하는 대전환의 시기와 맞물려 있다"며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미추홀구의 대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래를 대비하는 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와 협력해 약속한 기반 시설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주민 한분 한분을 섬기는 구청장, 소통하는 겸손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미추홀구 주민이라는 사실이 자긍심이 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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