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수 더불어민주당 김순호 당선 확실

기사등록 2022/06/01 23:12:16 최종수정 2022/06/01 23:49:42
출마 선언하는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구례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순호(59)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개표율 42.75%)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민주당 김순호 후보가 4082표(57.31%)를 기록해 2202표(30.91%)를 얻은 무소속 정현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하다.

김 후보는 "당당한 구례, 강한 구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민선 7기 군정을 수행한 숙성된 행정력을 발휘하고 더욱더 강력한 업무 추진력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재선 군수가 될 것"이라며 구례군수에 출마했다.

'기회의 땅 구례'에 대한 변화는 군민을 잘살게 만들고, 구례를 전국적인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거운동 기간 내내 군민들에게 보여줬다.

구례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군민과 함께 잔뼈가 굵은 김 후보는 민선 7기 구례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지리산과 섬진강 개발의 관광 자원화와 구례의 관광 명성 높이기에 힘썼다.

천은사 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 지리산 도로 원상 복원과 차량증가 등 대책을 위한 케이블카 설치 추진, 수해복구 노력 등이 눈에 띈다. 군민을 위하고 군민을 향하면서도 잘사는 구례, 강한 구례 만들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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