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름 많고 평년 기온 웃도는 무더위…대기 건조

기사등록 2022/06/02 04:00:00 최종수정 2022/06/02 04:20:43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인천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아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4도, 계양구·남동구·서구·연수구 15도, 동구·미추홀구·부평구·중구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25도, 계양구·남동구·연수구·중구 24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서구 23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 예보 없이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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