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55.27% vs 이광재 44.72%
당락 결정지을 영동지역 강릉서 18.71%p 격차 벌어져
이 후보 안방 원주서도 0.99%p 깻잎 한 장 초접전, 김 후보 앞서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57.47%까지 진행한 가운데 김 후보의 득표율은 55.34%로 잠정 집계됐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65%로 김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평창을 제외하고 17개 시·군에서 국민의힘 표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의 고향인 평창에서는 이 후보에게 50.53%, 김 후보에게 49.46%의 표를 줬다. 깻잎 한 장 차이다.
이 후보의 안방인 원주에서도 김 후보 50.49%, 이 후보 49.50%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역시 초접전 상황이다.
당락을 결정지을 지역인 영동의 대표주자 강릉에서는 김 후보 59.35%, 이 후보 40.64%로 18.71%p의 큰 격차가 벌어졌다.
김 후보의 안방인 춘천에서는 김 후보 53.95%, 이 후보 46.04%로 나타나면서 김 후보의 방어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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