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당선자는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가슴으로 느꼈다"며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기도립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 양주 민속마을 건립 등 산적한 정책사항을 의회 및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24만 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먼저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의 당선으로 양주지역은 다시 한번 공무원 출신 시장이 배출됐으며, 국민의힘이 정권을 되찾게 됐다.
강 당선자는 2일 오전 3시 20분 현재 59.06%의 개표율이 진행된 가운데 2만 8870표(52.11%)를 얻어 2만 5271표(45.62%)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성표 후보는 1251표(2.25%)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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