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는 올해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입법지원·법무행정·공공행정 등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라고 남구의회는 설명했다.
정책지원관은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의정자료 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남구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남구의회는 올해 하반기 중 2명의 정책지원관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4명을 추가로 임용해 모두 7명의 정책지원관이 남구의회에서 근무하게 된다.
◇남구, 자연속 생태체험교실 운영 시작
울산시 남구는 31일 수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자연문화 체험활동인 '자연속 생태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초등학생들이 남구지역 자연생태현장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0회 운영되며 체험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은 남구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자연속 생태체험교실 뿐만 아니라 행복남구 체험버스, 장생포담기 프로젝트, 죽공예 만들기 키트 지원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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