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야산서 불…헬기 6대 투입, 진화 중(2보)

기사등록 2022/05/31 15:01:30 최종수정 2022/05/31 16:29:42
달성 하빈 산불 (대구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달성군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41대, 인원 100명,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산림청 헬기는 경남 밀양에 난 산불에 집중적으로 투입돼 출동할 수 없었지만 헬기 추가 투입 협의 끝에 1대가 투입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끄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d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