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번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피한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실질적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중 울진 산불 상황을 계속 주시하다 오후 20시 30분 산불 3단계가 발령되고 주민대피까지 이뤄지자 울진산불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
이 후보는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울진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산불이 더 번지지 않고 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산불이 계속돼 국민들이 불안해한다"며 "경북에 초대형 헬기를 추가 배치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으니 산불에 대한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불지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히 ▲주민체감형 스마트 안전도시 추진 ▲산불대응 역량 강화 ▲피해 회복 지원 ▲환동해권 소방구조대 울릉도 배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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