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까지 타악퍼포먼스, 변검 & 마술, 쌈 구경 가자 등
시·군 관공서·학교·복지관 등 총 7회 찾아가는 공연 진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밀양집행위)와 함께 오는 6월24일까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사전 홍보를 위한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공연'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공연은 경남도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을 더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타악, 변검,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가 참가해 도내 각 시·군 지역의 관공서와 학교,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한다.
밀양시와 밀양집행위는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관 개관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상상 그 해맑은 가족캠프,'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까지 연극제 사전 홍보와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는 27일 오후 4시30분 합천 경남문화예술진흥의 '타악 퍼포먼스,' 6월16일 오전 11시30분 밀양 세종중학교의 '변검 & 마술,' 오후 3시40분 밀양 밀성제일고등학교의 '변검 & 마술,' 6월17일 낮 12시30분 경남도청의 '쌈 구경 가자'가 공연된다.
또 오는 6월24일 오전 11시30분 밀양 동명중학교의 '나홀로 서커스,' 오후 3시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의 '나홀로 서커스'가 공연된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연극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께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연극제 본선 경연에도 다양한 주제의 연극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오는 7월8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뿐만 아니라 상상 그 찬란한 '본선경연,'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 '단막희곡공모전,'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상상 그 비상의 '포럼,' 상상 그 세상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홈페이지(http://www.ktf365.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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