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스크 지역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가 통제
주택 60% 파괴 불구 여전히 러君에 저항하며 버텨
러시아군, 다른 지역과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
스트류크 시장은 정찰 및 파괴를 위한 러시아 병력이 시내 호텔에 침입했지만 세베로도네츠크는 여전히 버텨내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1만2000∼1만3000명이 도시에 남아 있으며, 전체 주거용 건물의 60%가 파괴됐다고 말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돈바스의 루한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를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들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트류크 시장은 26일 불과 12명만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대피할 수 있었다며 이웃 도시인 리시찬스크와 남서쪽에 있는 바흐무트와의 사이에 여전히 도로가 열려 있지만 여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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